메리 크리스마스!
내일은 뜻깊은 성탄일입니다.
좋은 시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.
내가 좋아하는 이 그 한 사람이 이 세상에
함께 살고 있다는 건 보통 인연이 아닙니다.
둘도 없는 하늘의 선물이자 축복입니다.
그 선물 그 축복이 오늘도 내 안에 있으니
나는 기쁘고 행복합니다.
부산 날씨가
조금만 추웠다면 지금 창 밖으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.
따뜻한
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[고도원의 아침편지]를 올려드립니다~~*^^*
내가 좋아하는 이
내가 좋아하는 이
이 지상에 함께 살고 있음은
행복한 일입니다
삶이
외로울 때
허전할 때
지쳐 있을 때
온종일 떠올려도 기분이 좋고
사랑의 줄로 동여매고 싶어
내 마음에 가득 차 오르는 이
내가 좋아하는 이
이 지상에 함께 살고 있음은
기쁜 일입니다
용혜원의 시《내가 좋아하는 이》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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